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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한글마을' 상징 조형물 제막

송고시간2015-10-07 16:08

울산 중구에 들어선 한글마을 상징 조형물
울산 중구에 들어선 한글마을 상징 조형물

(울산=연합뉴스) 울산시 중구가 7일 오후 병영오거리에서 박성민 울산 중구청장, 울산시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글마을 상징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하고 있다. 2015.10.7. << 울산중구 제공 >>
canto@yna.co.kr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 중구는 한글마을을 상징하는 조형물 제막식을 7일 열었다.

병영오거리에 설치된 이 조형물은 1억원을 들여 높이 2.57m의 원형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됐으며 '한글의 울림'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전체적인 형태는 한글의 자음과 모음의 작은 기호들이 모여 소리의 물결을 형상화한 것으로, 파동의 울림이 물결처럼 점점 퍼지는 듯한 입체감을 줘 소리의 울림을 통해 한글의 세계화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고 중구는 설명했다.

조형물 가운데 푸른색 물결은 울산의 청정한 바다를 의미하는 것으로, 지역성을 담았으며 야간에는 조명효과로 신비로우면서도 감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고 덧붙였다.

이 조형물은 중구가 울산 출신 한글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외솔 최현배 선생을 기리는 외솔기념관 주변에 조성 중인 한글마을을 알리고자 제작했다.

중구는 한글마을 한글거리간판개선사업으로 올해 말까지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병영사거리에서 병영성지하터널 입구 840m 거리의 180개 업소 360개 간판을 한글거리에 맞게 개선한다.

또 외솔기념관 주변 1㎞ 구간에 7억원을 투입해 한글 조형물을 설치하고 외솔 의 글이 적힌 골목길 등으로 꾸미는 외솔탐방로 조성 사업을 진행 중이다.

박성민 울산 중구청장은 "외솔기념관을 중심으로 한글거리, 외솔탐방로 조성, 한옥도서관을 건립해 한글관광특구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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