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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변화를' 전국 기후여정 제주서 출발

송고시간2015-10-06 14:08

환경 등 56개 단체 "기후변화가 모든 생명 위협"

'기후변화에 변화를'
'기후변화에 변화를'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6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56개 환경·여성·종교단체로 구성된 기후행동2015가 기자회견을 열어 국내 기후변화 현장을 둘러보는 14박 15일간의 '기후여정'의 목적과 일정을 설명하고 있다. 2015.10.6
atoz@yna.co.kr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환경운동연합과 환경재단, 국제기후환경센터 등 56개 환경·여성·종교단체로 구성된 기후행동2015는 6일 국내 기후변화 현장을 둘러보는 14박 15일간의 '기후여정'을 제주에서 시작했다.

기후행동2015는 이날 출발에 앞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후변화가 모든 생명을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기후변화에 변화를 주기 위해 이번 여정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한반도 기후변화의 최전선인 제주에서 6∼7일 이틀간 용머리해안(기후변화관), 화순곶자왈, 가시리 갑마장길 및 풍력단지, 행원 신재생에너지센터 등을 방문해 기후변화에 따른 변화상과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대안을 모색한다.

제주에 이어 전남, 경북, 강원, 충청 등 전국의 기후변화 현장을 둘러본다.

전남 고흥·순천에서는 기후변화 적응의 현장인 에너지마을을, 경북 월성에서는 기후변화가 낙동강에 미치는 영향과 원전 실태를, 충북 단양·충주에서는 기후변화로 변화하는 농가 현장과 시멘트 공장이 미치는 피해 상황을 각각 둘러본다.

포항·대관령에서는 풍력발전단지를, 충남 당진에서는 석탄화력발전소 현장을, 새만금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한 수온 상승과 어황 동향을 각각 살펴본 뒤 19일 서울에서 여정을 마무리한다.

이들은 여정에서 얻은 자료와 기록을 다음 달 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엔 기후변화당사국총회에서 소개하는 등 세계 시민사회와 함께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온실가스 감축 약속을 이끌어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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