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습성' 황반변성 줄기세포 치료 첫 시도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노인 실명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노인성 황반변성 중에서도 치료가 어려운 습성(wet) 황반변성의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가 처음으로 영국에서 시작됐다.

영국의 '실명치료 프로젝트'(Project to Cure Blindness)는 배아줄기세포로 만든 망막색소상피(RPE: retinal pigment epithelial)를 습성 황반변성 환자의 망막 뒤쪽에 성공적으로 이식했으며 현재까지 아무런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29일 보도했다.

시력이 얼마나 개선될지와 개선된 시력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는 늦어도 오는 12월 말쯤에는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이식수술을 집도한 런던 무어필드 안과병원의 린돈 다 크루스 박사는 밝혔다.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에서 망막의 감광세포인 광수용체를 돕는 RPE층이 손상되면 황반변성이 발생한다.

무어필드 안과병원,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안과학연구소, 영국 국립보건원, 화이자 제약회사가 참여하고 있는 '실명치료 프로젝트'는 앞으로 18개월에 걸쳐 모두 10명의 습성 황반변성 환자를 대상으로 배아줄기세포 치료를 진행할 계획이다.

나이가 들면서 노인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노인성 황반변성은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이 손상돼 시야의 중심부를 보는 시력인 중심시(central vision)를 잃는 질환으로 완치방법은 없으며 방치하면 실명으로 이어진다.

건성(dry)과 습성 두 가지 형태가 있으며 건성이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습성은 건성보다 진행이 빠르고 황반 밑에 비정상 혈관들이 생성되면서 출혈을 일으키기 때문에 치료를 서둘러야 한다.

skh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5/09/30 10:24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