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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사령관, 취임 화환 대신 쌀 받아 기부

추석 맞아 보훈 가족·어려운 이웃에 전달
김영식 1군 사령관 취임식(연합뉴스 자료사진)
김영식 1군 사령관 취임식(연합뉴스 자료사진)김영식 1군 사령관 취임식

(원주=연합뉴스) 16일 제1야전군 사령관에 취임한 김영식(58) 대장이 1군 사령부 연병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기에 경례를 하고 있다. 2015.9.16 <<1군 사령부>>
jlee@yna.co.kr

(원주=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제1야전군사령부(사령관 김영식)는 추석을 맞아 보훈 가족과 어려운 이웃에게 쌀 2천500㎏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쌀은 김영식 사령관이 취임 축하 화환 대신 받은 것이다.

지난 16일 취임한 김 사령관은 사용하면 버려질 화환 대신 쌀로 축하해 달라고 간곡히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사령관은 이 쌀을 6·25 참전유공자, 상이군경회, 노인정, 홀몸 어르신, 원주 시립복지원 등에 모두 기부했다.

취임사에서 "전투준비를 최고의 존재가치로 여기고 언제, 어디서 적이 도발하더라도 현장에서 작전을 성공적으로 종결할 수 있는 군대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한 김 사령관은 추석을 앞두고 일반전초 등 외진 곳에서 근무하는 장병을 직접 찾아 위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출신인 김 사령관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37기)하고 제1야전군 작전처장, 15사단장, 합동군사대학교 총장, 제5군단장, 육군 항공작전사령관 등을 역임했다.

by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5/09/25 14:0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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