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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방문진료 전담병원 생긴다…"고령 환자 대책"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 정부가 외래 환자를 받지 않고 환자를 찾아가는 방문 진료만 하는 병원의 설립을 허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요미우리(讀賣)신문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의료기관을 개설할 때 병원을 찾아오는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도록 한 기존의 요건을 변경해 내년도부터 방문치료만 전문으로 하는 병원 설립을 허용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는 병원 대신에 집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아야 하는 고령 환자가 많아진 만큼 집이나 개호(노약자나 환자를 돌보는 일) 시설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진료하는 전문 병원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실제 방문 치료 전담 의료기관은 병원을 오가기 어려운 고령 환자 등이 주 이용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건강보험법은 환자가 의료기관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후생성은 그간 이를 근거로 의료기관을 개설할 때 외래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도록 요구해왔다.

일각에서는 방문 치료를 받는 환자가 특정 시설을 계속 이용하는 점을 이용해 진료비를 고액으로 청구하거나 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고 휴대전화와 자동차 등 최소한의 장비만 갖춘 의료기관이 나올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후생성은 이런 사례를 방지하도록 일정한 요건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은 전했다.

일본에 방문진료 전담병원 생긴다…"고령 환자 대책" - 2

sewonl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5/09/24 14: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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