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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국기후보에 '레드 피크' 추가…후보작 5개로 늘어

(오클랜드=연합뉴스) 고한성 통신원 = 국기 교체를 추진하는 뉴질랜드가 오는 11월 실시 예정인 국기 후보 대상 국민투표에 '레드 피크'(Red Peak)기를 5번째 후보로 추가했다.

뉴질랜드 의회는 24일 레드 피크기를 국민투표 대상에 포함시키는 법안을 긴급 안건으로 통과시켰다.

레드 피크기는 이달 초 국기검토위원회가 1만여 점의 일반 공모 디자인을 대상으로 심사해 뽑은 국민투표 대상 4개 후보에 들지 못했으나 소셜 미디어 등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국민투표에 포함해야 한다는 여론이 고조됐었다.

레드 피크기는 제품 디자인 전문가 애런 더스틴이 디자인한 것으로 흑색과 청색, 백색을 사용해 밤, 아침, 만년설로 뒤덮인 산, 화산 등을 삼각뿔 형태의 기하학적 도형으로 형상화한 것이다.

나머지 4개 후보는 흑색, 백색, 적색, 청색 등을 사용해 뉴질랜드를 상징하는 은 고사리나 은 고사리 싹, 남십자성 문양 등을 국기에 담았다.

뉴질랜드는 5개 국기 후보 디자인을 놓고 오는 11월 국민투표를 해 국기 후보를 1개로 압축한다.

여기서 뽑힌 국기 후보는 내년 3월 시행될 예정인 2차 국민투표에서 유니언 잭과 남십자성이 들어 있는 현행 국기와 최종 대결을 벌여 국기 교체 여부를 판가름 짓게 된다.

뉴질랜드에서는 현행 국기의 유니언잭 문양이 식민시대를 상기시킬 뿐 아니라 호주 국기와 매우 비슷하다는 이유 등으로 국기를 바꾸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그러나 사회 일각에서는 수많은 전장에서 뉴질랜드 병사들이 유니언 잭 깃발 아래서 싸우다 희생됐고 국기 변경을 위한 국민투표에 큰 비용이 든다는 이유로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뉴질랜드 국기후보에 '레드 피크' 추가…후보작 5개로 늘어 - 2

ko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5/09/24 09:5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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