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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구도심 도시재생사업 5개 권역별로 추진

송고시간2015-09-19 09:29

춘천시 전경(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시 전경(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춘천시의 도시재생사업이 낙후된 구도심 전체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춘천시는 10개 동을 5개 권역으로 한 도시재생전략계획 기본안을 마련, 내년부터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도시재생사업은 노후 주택 철거, 아파트 신축 위주의 재건축, 재개발사업과는 달리 행정이 기반 시설을 제공하고 원주민이 계속 살면서 스스로 주거와 상권을 활성화하는 것이다.

관련법에 따라 도시재생사업을 하려면 정부와 시 시책사업, 주민 제안사업, 도시정비, 관리계획을 포함한 중장기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춘천시의 재생사업구역에 포함된 곳은 근화동, 소양동, 교동, 조운동, 약사명동 등 기존 재건축, 재개발사업 구역뿐 아니라 후평1·2동, 효자1·2·3동 등 10개 동 8.2㎢이다.

시는 내년부터 소양로 번개시장 일대 재생사업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권역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근화, 소양동(번개시장), 조운동, 교동(동부시장), 효자동(남부시장), 약사명동, 요선동, 시청 일원(중앙시장) 4개 지역과 예비지역으로 후평동 일대를 포함했다.

시는 주민역량 강화와 권역별 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전담 조직인 도시재생지원센터를 구성할 계획이다.

신연균 건설국장은 "도시재생사업은 주민합의를 통한 추진이 성공의 열쇠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일정이 필요하다"며 "주민 합의를 통한 재생계획을 구체화해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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