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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타개 위해 '백화점 실험 매장' 잇단 개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경기불황이 장기화하자 아웃도어부터 카메라·유아용품 브랜드까지 저마다 특화한 '백화점 실험 매장'을 잇따라 개설하고 있다.

백화점은 소비자의 눈길을 끌기 위한 브랜드의 실험적인 시도들이 가장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 곳으로, 여전히 간과할 수 없는 핵심 유통 채널이기 때문이다.

백화점 매장 전략 수립에 각별한 신경을 쓰는 브랜드로는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있다.

노스페이스는 2007년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키즈 라인을 선보인 후 작년까지 아웃도어 매장 내 숍인숍 형태로 운영했지만 올들어 10여개 의 키즈 단독 매장을 백화점에 개점했다.

백화점은 노스페이스가 다른 아웃도어 브랜드에 비해 2배에 가까운 매출 우위를 보이는 주요 유통 채널이기 때문이다.

최근에 현대백화점 판교점에는 백화점 최초로 매장 내 '아동 전용 암벽타기 체험장'을 갖추고 교습을 하는 등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경기 남부 유통상권의 메카로 떠오른 현대백화점 판교에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불황타개 위해 '백화점 실험 매장' 잇단 개설 - 2

카메라 브랜드인 라이카코리아도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입점할 때 가전용품이 아닌 남성패션 전문관을 선택했다.

일반가전이 아닌 구매력이 높은 30∼40대 남성의 취미를 위한 카메라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조한 것이다.

해외 수입 유아용품기업 세피앙도 9월 2일 '코지가든'이라는 이름으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수입 유아용품들를 직접 비교·체험해보고 구입할 수 있는 유아용품 전문 편집숍을 롯데백화점 강남점에 오픈했다.

자녀 양육과 교육에 관심이 높은 강남의 중심 상권에 진출해 유아용품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복안이다.

업계 관계자는 17일 "갈수록 치열해지는 유통시장에서 외형적인 물량 공세만으로는 소비자를 사로잡을 수 없다"며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새로운 차원의 브랜드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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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j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5/09/17 06:4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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