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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야구장서 다문화아동 시구·시타 나선다
(창원=연합뉴스) 오태인 기자 = 다문화 가정과 장애 아동들이 프로야구경기 시타·시구도 하고 단체로 경기도 관람한다.
국가인권위원회는 15일 오후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리는 NC와 KT 경기에서 경남 지역 인권의식 저변 확대를 위해 인권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에서 러시아 국적의 김알렉세이(아시아공동체학교 중2)는 시구를 한다. 이집트 국적 셰리 나스라트(아시아공동체학교 중2)는 시타에 나서 다문화 인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한다. 또 아시아공동체학교 학생 17명이 함께 애국가를 부를 예정이다.
아시아공동체학교는 부산에 있다.
경기장 밖에서는 인권 롤렛 퀴즈대회, 캐리커처 그리기 등 다양한 인권관련 부대행사가 열린다. 국가인권위원회의 찾아가는 인권순회상담을 통해 권리구제 방법을 알려주고 인권상담도 진행된다.
또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큰별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경남장애인권리옹호 네트워크 장애인 등 100여명이 단체로 야구관람을 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인권사무소와 NC 다이노스간 협약을 거쳐 성사됐다.
김대철 국가인권위 부산사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인권문화 저변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iv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5/09/15 10:47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