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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광주 정준연 '충돌'로 의식 잃었다 깨어나

광주FC의 경기 장면.<<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FC의 경기 장면.<<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K리그 클래식 광주 FC의 수비수 정준연(26)이 경기 도중 동료 선수와 충돌하면서 한동안 의식을 잃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정준연은 9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9라운드 광주 FC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전반 24분 인천이 페널티박스 밖에서 얻은 프리킥을 광주 골문을 향해 날리자, 광주 골키퍼 최봉진과 수비수 정준연이 이를 걷어내려고 동시에 뛰어올랐다.

최봉진이 이 공을 펀칭하며 위기를 면했으나 이 과정에서 정준연과 충돌했다. 정준연은 떨어지면서 그라운드에 머리를 부딪쳤다.

정준연은 땅에 떨어지고서 의식을 잃었다. 이에 동료 선수들이 그의 입을 열어 기도가 막히는 것을 막았고 그 사이 의료진이 긴급 투입됐다.

그러나 의료진의 응급 처치에도 의식이 돌아오지 않자, 정준연은 대기하고 있던 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정준연은 병원으로 이동하는 중에 의식을 되찾았다.

광주 FC 구단에 따르면 정준연은 병원에서 뇌진탕 진단을 받고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10일 정밀 진단을 받을 계획이다.

이날 경기는 대기하던 구급차가 정준연의 이송을 위해 경기장을 떠나면서 다른 구급차가 경기장에 올 때까지 약 18분간 지연됐다.

2011년 5월 8일 제주 유나이티드 신영록은 K리그 정규리그 경기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졌다가 46일 만인 6월24일 의식을 되찾은 바 있다.

taejong75@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5/09/09 22:2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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