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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 '수상한 마법학교' 개교

송고시간2015-09-03 14:52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 사천면에 있는 모래내 행복센터 건물에 '수상한 마법학교'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공무원 마술사로 잘 알려진 정선군청 백호민(47)씨와 매직타임 엔터테인먼트 최석훈 대표가 힘을 합해 지역경제도 살리고 마술을 대중화하고자 설립했다.

백씨는 마술은 속임수가 아니라 수학, 과학 등의 원리를 배우고 내성적인 사람에게 자신감을 키워주는 교육이라는 신념으로 2010년 정선에 마술학교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또다시 강릉에 마법학교를 설립한 것이다.

서울 생활을 청산하고 고향인 강릉에 내려와 강릉시 1인 기업센터에 입주하고 마술활동을 하던 최 대표는 10년 전 자신의 제자와 함께 고향에서 다시 뭉쳐 마법학교의 구성원이 됐다.

마법학교에는 마법의 책장, 순간이동방, 공중부양존, 신체분리존, 일루젼존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공연은 물론 공중부양, 신체분리, 공간이동 등 신비한 마술을 직접 체험하고 마술 공연은 물론 전시물도 관람할 수 있다.

체험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5차례 진행되며 전화예약(☎070-7121-8730)을 하면 마술을 배울 수도 있다.

어린이에게는 수학, 과학 원리를 접목한 교육마술, 대학생 등 젊은이에게는 프러포즈 마술, 직장인에게는 비즈니스 마술 등 고객의 눈높이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1박 2일, 2박 3일 등의 마술캠프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한편 모래내 행복센터는 매년 한과축제 개최 외에는 활성화되지 못해 이용객이 저조한 상황이었으나 마법학교가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볼거리, 체험거리를 갖춘 명소로 변모하게 됐다.

yoo21@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yo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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