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브릴 라빈, 두번째 남편과 이혼…"좋은 친구로 남을 것"
송고시간2015-09-03 11:05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캐나다 출신 팝스타 에이브릴 라빈이 두 번째 남편인 채드 크로거와 결혼 2년 만에 이혼했다.
에이브릴 라빈은 2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채드와의 이혼을 발표하게 돼 마음이 무겁다"며 "결혼은 물론 음악에 있어 우리는 잊을 수 없는 순간들을 함께했다. 이혼 후에도 항상 좋은 친구로 남을 것이다"라는 글을 남겼다.
라빈과 크로거는 지난 2012년 라빈의 새 음반 작업을 위해 처음 만난 후 가까워져 재작년 7월 결혼했다. 크로거는 캐나다 록밴드 니켈백(Nickelback)의 리드 보컬이자 기타리스트다.
캐나다 출신인 라빈은 2002년 열일곱 살에 발표한 1집 '렛 고(Let Go)'가 큰 성공을 거두면서 세계적인 팝스타로 부상했다.
라빈은 2006년 록밴드 '섬41(Sum 41)'의 보컬 데릭 위블리와 결혼했지만 성격 차이를 이유로 2009년 이혼했다. 라빈은 최근 라임병으로 투병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vivid@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5/09/03 11:0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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