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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블로거 모델·웹툰서 보는 의류…광고도 '융합시대'

옴니채널 기반 이색 마케팅 기법이 새 트렌드로 정착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온라인 광고 확장과 기술의 발달로 온·오프라인, 모바일 등의 채널이 연결돼 하나의 서비스로 제공하는 광고가 늘고 있다.

23일 광고업계에 따르면 최근 사용자 경험이 융합되는 옴니채널(omni-channel)을 기반으로 다양한 이색 마케팅 기법이 두드러진 양상을 보인다.

일례로 화장품 모델은 더이상 인기 여배우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화장품 브랜드들은 최근 뷰티 블로거를 서브 모델로 채용, 이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유튜브 등 온라인과 매장에 블로거가 제품 사용법과 특징을 설명하는 동영상을 보여주거나, 스마트폰으로 지면 광고에 실린 QR 코드를 찍으면 블로거의 체험 후기를 확인하도록 하는 식이다.

이는 스타를 활용한 화장품 PPL 마케팅과 더불어 뷰티 마케팅의 새로운 기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광고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겨냥한 마케팅"이라며 "특히 유튜브나 페이스북 등 '퍼가기' 기능이 있는 매체에서 효과가 좋다"고 설명했다.

이벤트나 가격 할인, 사은품 제공 등 '식상한' 공식을 벗어나 서로 무관해 보이는 분야를 엮는 이색 마케팅도 눈에 띈다.

스포츠 브랜드 머렐은 젊은 층에서 인기가 있는 웹툰을 활용했다. 네이버 웹툰 '들어는 보았나 질풍기획'과 협업, 지난 5월 '머렐 질풍연구소 : 아무도 모른다' 편을 연재했다.

머렐을 새 클라이언트로 둔 광고대행사 기획팀이 등장해 브랜드와 주력 제품을 유쾌하게 그려냈다. 현재 2편까지 나왔으며 10월까지 총 4편을 연재할 계획이다.

이 같은 모습은 플랫폼이 다양해지면서 나타난 변화다. TV뿐만 아니라 유튜브, 페이스북, 아프리카TV[067160] 등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플랫폼이 이미 등장했고, 그 수는 지금도 늘고 있다.

개인 미디어를 이용한 콘텐츠 소비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원하는 타깃에 알리는 방식이 중요해지고 있다. 입소문을 타면 보다 광범위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채널이 다양해지면서 언제, 어디에서 무엇을 볼 것인지에 대한 선택권도 무궁무진해졌고 이를 잡기 위한 업계의 고민은 더욱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며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기 위해 매체를 융합하는 등 진화한 이색 마케팅이 계속 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noma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5/08/23 07: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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