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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유니스트, 울산과기원 입학정원 줄다리기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과학기술원 전환을 앞둔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유니스트)가 학생 정원 문제로 기획재정부와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20일 울산시와 유니스트 등에 따르면 기재부는 최근 유니스트에 학부 입학정원 조정을 요구했다.

기존 대구경북과기원(DGIST), 광주과기원(GIST)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정원을 사실상 이들 과기원 수준에 맞추라는 것이다. 두 과기원의 입학정원은 각각 200명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과기원으로 전환되면 기존 유니스트와 다른 형태로 운영되기 때문에 예산 편성 방식이나 정원 규모를 조정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유니스트는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과기원 전환이 확정되면서 입학정원이 기존 750명에서 360명으로 줄었는데 또 감축하기는 무리라는 것이다.

또 연구원과 대학원대학에서 각각 과기원으로 바뀐 DGIST나 GIST와 달리 유니스트는 국립대학에서 과기원으로 전환하기 때문에 학생 규모나 인프라 규모 등이 다를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유니스트 관계자는 "울산과기원 입학정원은 국회, 정부, 4개 과기원 총장들이 협의해 결정됐으며, 추가 축소는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기재부는 "이미 유니스트의 내년도 입학요강이 확정돼 다음 달부터 수시모집에 들어가는 만큼, 당장 입학정원을 줄이는 것보다 이후 줄여가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설명했다.

유니스트는 오는 9월 28일까지 총장 선임 등을 마무리하고 과기원으로 전환한다.

cant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5/08/21 10:0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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