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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수 "주민피해 없어 다행…대피소 더 필요"

송고시간2015-08-20 20:15

"北 도발시 주민안전 위해 정부 강력한 대책 강구"

김규선 연천군수
김규선 연천군수

(연천=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20일 북한군의 서부전선 포격과 관련, 김규선 경기도 연천군수는 "우리 주민들의 피해가 없어 정말 다행"이라면서도 대피소 확충 등 중앙 정부의 지원을 촉구했다.

김 군수는 이날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에도 북한의 고사총 공격으로 중면 횡산리 중면사무소 옆 민방공대피소에 실탄 2발이 떨어졌다"며 "포격소식을 접하고 낙하지점이 주민 거주지역이 아니라 너무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오후 5시 10분께 중면 횡산리와 삼곶리 주민들에 대해 대피명령을 내렸다"며 "주민 대피명령과 함께 민통선 내에서 농경 작업 등을 하고 있던 외부 주민들과 안보관광객들도 전원 철수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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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도내 최북단인 우리 군은 북한의 도발 시 대피시설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며 "한시라도 빨리 정부 차원의 많은 대피소 신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현재 주민대피소 신축에 지자체 부담이 30% 정도 된다"며 "대피소는 국민의 안전을 위한 것인 만큼 100% 정부 지원으로 설치돼야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재정자립도도 약한 인구 4만 5천여 명의 접경지역인 연천군이 자생하려면 정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주민들이 북측의 도발에서 안전할 수 있도록 강력한 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덧붙였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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