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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인재개발원 건물 '대표 도서관'으로 개조

송고시간2015-08-19 11:14

진주 서부청사 이전 후 착공 2017년 상반기 개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연말까지 서부청사로 이전하는 창원시 의창구 사림동 경남도 인재개발원 건물을 개조해 '경남도 대표 도서관'으로 활용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인재개발원 본관과 식당, 숙소 등 7천620㎡에 96억원을 투입해 도서관으로 고친다고 설명했다.

올해 안에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에 공사를 시작해 2017년 상반기에 개관한다.

본관에 문화강좌실, 문서고, 장애인자료실, 공동보존서고, 강당, 자료열람실, 북카페, 취업·창업정보센터, 디지털·다문화·발간자료실 등이 들어선다.

식당으로 사용하던 별미관은 어린이도서관으로, 기숙사로 쓰던 새롬관은 24시간 공공독서실과 청소년지원센터로 바꾼다.

이 중 260석 규모의 24시간 공공독서실은 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을 지원한다.

청소년에게 24시간 열린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사이버 도서관 기능을 활용해 인터넷 수능강좌를 들을 수 있도록 하는 등 '개천에서 용이 나는 사회'를 실현하는 통로가 될 것으로 도는 기대했다.

문서고에는 50만권 정도의 도서를 갖출 방침이다.

도 대표 도서관은 장애인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도 강화할 수 있도록 장애인 전용 문화강좌실을 운영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서비스도 확대한다.

이밖에 취업을 준비하는 청·장년층을 위한 취업·창업 지원 서비스도도 제공한다.

도는 그동안 도 대표 도서관을 건립하려고 관련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대체시설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용역, 국비(복권기금) 신청, 지방재정 투·융자 심사, 정밀안전진단 용역 등을 시행했다.

도 관계자는 "대표 도서관은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등과 교량 역할은 물론, 도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며 "개천에서 용이 나는 희망 통로인 친서민 문화복합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다"고 밝혔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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