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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원룸형주택 주차장 설치 기준 강화

송고시간2015-08-18 16:01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갈수록 심화하는 제주의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원룸형주택의 부설 주차장 설치 기준이 강화됐다.

제주도는 18일 제주도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 일부 개정 조례를 공포하고, 1개월이 지난 날인 오는 9월 1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을 보면 원룸형주택의 주차장 설치 기준을 전용면적 40㎡당 1대(준주거 및 상업지역은 60㎡당 1대)에서 전용면적 40㎡당 1대 또는 세대당 0.9대(전용 면적 30㎡ 미만인 경우 0.7대) 중 많은 대수를 적용하도록 했다.

단독주택은 시설면적 75㎡ 초과 150㎡ 이하 1대에서 50㎡ 초과 150㎡ 이하 1대로 강화했다.

읍·면 지역의 60㎡ 이하 다가구·다세대주택은 세대당 0.7대 이상으로 완화했었으나 동(洞) 지역과 똑같이 전체 주차 대수가 세대당 1대에 미달하는 경우 세대당 1대 이상으로 높였다.

읍·면 지역의 오피스텔은 무조건 1실당 1대로, 골프연습장은 1타석당 1.5대로, 그 밖의 건축물은 시설면적 200㎡당 1대로 각각 강화했다.

이번 개정 조례는 또 임산부 탑승차량과 전기자동차 등 저공해 차량은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을 50% 감면하도록 했다.

장애인 전용 주차구획 설치대상 노상·노외 및 부설주차장에는 총 주차 대수의 4%를 전용 주차구획으로 지정하게 했다.

도는 건축물 인근 도로변 주차와 주차시설 부족으로 인한 주민 생활 불편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h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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