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독일 '핵타결' 이란 시장 열리자 즉각 공략

이란 언론 "독일기업들 발전설비 건설 수주"

(베를린=연합뉴스) 고형규 특파원 = 독일이 이란 발전(發電)시장에 진출할 전망이다.

핵 협상이 타결되자마자 지그마어 가브리엘 독일 부총리 겸 경제에너지부 장관이 이란을 찾아간 이후 나온 소식이다.

이란 테헤란타임스는 17일(현지시간) 인터넷 영문판 기사에서 독일 기업들이 이란 에너지부와 발전플랜트 건설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독일과 이란 관료들은 최근 핵 협상 타결에 맞물린 경제제재 해제로 비즈니스 문이 열리자 예비협상을 통해 이런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뜻을 모았다.

독일은 이에 따라 이란 측에 관련 기술 이전, 기존 발전설비 효율 제고, 풍력·태양광 발전시설 신설 등의 사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독일 '핵타결' 이란 시장 열리자 즉각 공략 - 2

가브리엘 부총리는 앞서 지난달 20일 테헤란에서 이란 석유부 장관을 만난 뒤 기자회견을 통해 "독일 기업들은 이란과 지속 가능한 경제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히면서 장기적인 사업협력 의사를 타진했다.

그는 자동차, 재생에너지, 석유화학, 환경보호 비즈니스를 최우선 협력 분야로 꼽고 이들 영역에서 이란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도 덧붙였다.

핵 협상 타결 직후 이뤄진 가브리엘 부총리의 이란 방문은 당시 독일 국내 정치권에서 논란을 일으켰다.

주무 장관으로서 이란과 비즈니스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는 칭찬보다는 핵 협상 타결이 불편한 이스라엘과 유대계의 큰 반발을 가져왔다는 비난이 잇따랐기 때문이다.

나치의 유대인 학살 과거사에 대한 직시와 참회 같은 역사적 배경 아래 독일은 이스라엘과 매우 특수한 우호친선관계를 강조한다.

un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5/08/17 16:55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AD(광고)
광고
AD(광고)

위키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