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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만보, 한국 근현대사 3부작 묶어 재공연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극단 코끼리만보는 과거 공연한 '말들의 무덤', '착한사람, 조양규', '먼 데서 오는 여자' 등 한국 근현대사 작품 3부작을 다음 달 2일부터 10월 4일까지 재공연한다고 14일 밝혔다.

3부작 중 첫 번째인 '말들의 무덤'은 1950년대 양민학살을 소재로 한다. 양민학살 목격자들의 녹취록을 무대 위 13명의 배우가 재현함으로써 한반도 전역에서 벌어진 양민학살의 잔혹함을 현시대를 살아가는 관객들 앞에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2부 '착한 사람, 조양규'는 1960년대 베트남 전쟁에 파병된 한 실종자와 1971년 창경궁에서 도주한 한 마리 홍학의 흔적을 병렬식 구성으로 보여줌으로써 자신의 존재를 끊임없이 증명해야 하는, 현대 사회에서 변방인으로 살아가는 이들을 이야기한다.

극단은 두 작품을 묶어 '생각나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9월 2~16일 서울 대학로 게릴라극장에서 공연한다.

이어 9월 18일부터 10월 4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공연하는 '먼 데서 오는 여자'는 3부작의 마지막에 해당한다.

이 작품은 1970~1980년대 가족을 위해 중동으로 떠난 남자와 파독 간호사를 꿈꾸던 한 여자의 삶을 통해 그 시대 사람들이 겪은 비극을 연극적으로 풀어낸다.

지난해 초연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제8회 차범석 희곡상과 제51회 동아연극상 연기상을 차지해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전석 3만원. 문의 ☎ 02-889-3561~2.

코끼리만보, 한국 근현대사 3부작 묶어 재공연 - 2

luci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5/08/14 10:1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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