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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5⅔이닝 무실점 금민철, 1년2개월 만에 승리투수 감격

금민철, '월요일 승리는 내가'
금민철, '월요일 승리는 내가'(대구=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10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2015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1회말 넥센 선발 금민철이 역투하고 있다. 2015.8.10
psykims@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삼성은 전력이 정말 강합니다. 5선발을 다 갖췄고 뛰는 타자, 힘이 센 타자가 다 있어 작전 별로 선수를 쓸 수가 있어요."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염경엽 감독은 지난 7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1위인 삼성 라이온즈의 전력을 높이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삼성을 칭찬하면서 "우리와 NC 다이노스, 두산 베어스 모두 정규시즌 2위가 목표"라고 밝힌 염 감독은 한마디를 툭 던졌다.

"우리 팀 약점은 선발 투수진이죠."

사흘 뒤인 10일 넥센은 대구구장에서 삼성과 경기에서 12-3으로 승리했다.

승리의 수훈갑은 선발 투수였다. 이날 선발은 주전인 앤디 밴헤켄이나 라이언 피어밴드가 아닌 금민철(29)이었다.

금민철은 올 시즌 세 번째로 출전한 이날 경기에서 5⅔이닝 동안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넥센, 삼성 12-3으로 눌러
넥센, 삼성 12-3으로 눌러(대구=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10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2015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삼성을 12-3으로 꺾은 넥센 선수들이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2015.8.10
psykims@yna.co.kr

볼넷을 3개 내주는 동안 삼진을 6개 잡았다.

리그 최강인 삼성 타자들은 금민철의 날카로운 제구력과 낙차 큰 변화구에 적응하지 못하고 쩔쩔맸다.

그는 KBO 리그 최고의 투수 가운데 한 명인 삼성 알프레도 피가로와의 대결에서 완승했다.

금민철은 지난해 5월 17일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1년 2개월여 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금민철은 경기 후 쑥스러운 듯 "1년이 넘도록 승리투수가 된 적이 없어서 일단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1군에서 경기를 많이 안 치르다 보니 경기 감각이 다소 부족했지만 스트라이크를 많이 던지겠다는 생각으로 마운드에 올랐다"며 "변화구 각을 많이 살리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토종 선발 투수들이 이날 금민철 같은 모습만 보여줘도 염 감독의 '선발 걱정'은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

ksw08@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5/08/10 22:0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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