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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가 찜한 TV> 논란 가라앉자 '나를 돌아봐' 30계단↓

송고시간2015-08-11 08:00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논란이 지나간 자리엔 허망함만이 남았다.

조영남-김수미의 언쟁으로 화제를 모았던 KBS 2TV '나를 돌아봐'가 방송 2회 만에 시청자의 관심에서 멀어졌다.

이 프로그램은 방송가에서 '버럭'하기로 소문난 연예인들이 자신과 비슷한 이의 매니저가 돼 '역지사지'를 배운다는 게 취지다.

그러나 지난달 제작발표회에서 파트너가 갑자기 바뀐 것에 대해 김수미가 불만을 토로한 데서 시작해 조영남-김수미의 언쟁, 조영남 중도퇴장, 조영남·김수미의 잇따른 하차 선언과 번복 등으로 한동안 연예가 뉴스를 달궜다.

하차냐 합류냐를 두고 방송 직전까지도 시청자와 '밀당'을 하던 '나를 돌아봐'는 첫 회 시청자의 관심을 끄는 데 성공했으나 그 관심을 유지하는 데는 실패했다.

11일 CJ E&M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가 공동 개발한 콘텐츠파워지수(CPI) 7월 다섯째 주(27일~8월2일) 집계에 따르면 전주 14위로 순위에 신규 진입했던 '나를 돌아봐'는 30계단 미끄러지며 44위(CPI 190.1)에 랭크됐다.

<시청자가 찜한 TV> 논란 가라앉자 '나를 돌아봐' 30계단↓ - 2

지난달 31일 방송된 '나를 돌아봐'는 1회에 이어 제작발표회 당시 상황을 가감 없이 방송했다.

방송에서 김수미는 조영남, 이경규, 박명수, 이홍기, 최민수 등이 모인 자리에서 데뷔 9년차 아이돌 이홍기에게 "넌 누구냐?"고 묻는 등 신경이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만능간장'의 두 번째 버전을 선보인 tvN '집밥 백선생'은 전주보다 9계단 상승한 6위(CPI 223.6)를 차지해 저력을 보여줬다.

백종원은 부친의 성추행 논란으로 지난달 26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하차했으나 자신의 이름을 건 '집밥 백선생'에는 계속 출연하면서 본인의 역할에 충실하는 모습이다.

지난 27일 '욘사마' 배용준과 결혼식을 올린 박수진이 진행을 맡은 올리브채널 '2015 테이스티로드'(CPI 201.5)는 전주보다 28계단 뛰어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7월 다섯째 주 CPI 1위 자리는 4주째 MBC TV '복면가왕'에 돌아갔다.

MBC의 '복면가왕' '무한도전'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지난주에 이어 순서만 바뀌었을 뿐 1~3위를 독식했다.

드라마 장르로는 28일 종영한 SBS TV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가 4위로 가장 상위를 차지했다.

순위 채널 프로그램명 장르 CPI 전주대비
1 MBC 복면가왕 음악 268.9 -
2 MBC 무한도전 연예·오락 264.1 ▲1
3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연예·오락 246.0 ▼-1
4 SBS 상류사회 드라마 225.4 ▲4
5 엠넷 쇼미더머니4 음악 224.7 -
6 tvN 집밥 백선생 연예·오락 223.6 ▲9
7 MBC 밤을 걷는 선비 드라마 222.0 ▲4
8 KBS2 너를 기억해 드라마 219.3 ▲4
9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연예·오락 219.0 ▼-2
10 MBC 라디오스타 연예·오락 218.9 ▼-1


*채널: 지상파 3사, CJ E&M 7개 채널 (tvN, Mnet, OCN, OnStyle, STORYON, O’live, XTM)

*장르: 드라마, 연예·오락, 음악, 인포테인먼트(뉴스, 시사, 다큐, 어린이, 스포츠, 1회성 특집, 영화 등은 제외)

*시간: 프라임 시간대, 해당 주간 방영된 프로그램 기준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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