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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한류 개척' 웹드라마, 길을 찾다…K웹페스트 폐막

송고시간2015-07-31 20:00

강승윤·산다라박 남녀주연상…"웹시리즈 한류 다음 타자될 것"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새로운 한류를 이끌 콘텐츠로 주목받는 웹드라마(웹시리즈) 전문 국제 영화제 'K웹페스트'가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31일 폐막했다.

불과 1∼2년 전만 해도 낯설었던 웹드라마는 모바일에서 시청하기 좋은 5∼10분 분량에 신선한 소재로 주목받으며 갈수록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동북아 지역에서는 처음 열리는 웹시리즈 영화제인 K웹페스트는 30일부터 외국 웹시리즈 영화제에서 수상한 각국 작품 80여 편과 국내 초청작 10편, 국내 공모작 20편 등 110편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최초 웹페스트인 LA웹페스트 창립자 마이클 아자퀴를 비롯해 세계 각국 웹페스트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에미상 수상자인 TV쇼 작가 브룩스 웨이첼과 워너 브러더스의 케네스 딕슨 등 할리우드 인사들이 방한, '할리우드가 관심 둘 만한 웹시리즈 제작 방법' 등을 강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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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조직위원장을 맡은 은성희 JS탑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이 웹시리즈의 제작은 비록 후발이지만 훌륭한 IT, 모바일 인프라를 기반으로 영향력이 점차 커질 것"이라며 "영화제를 통해 참신한 기획력과 아이디어를 갖춘 한국의 웹시리즈를 소개함으로서 K웹시리즈가 K팝, K드라마에 이어 신 한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수화 연합뉴스 상무는 축사를 통해 "웹시리즈는 5∼10분의 짧은 영상이지만 기존의 영화나 드라마를 뛰어넘는 기발한 발상과 예술성까지 모두 담고 있다"며 "K웹페스트가 한국은 물론 아시아에서도 웹시리즈에 대한 인식을 크게 높여주는데도 기여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심 상무는 "IT와 스마트폰 최강국인 대한민국은 웹시리즈 분야의 스타 콘텐츠가 대거 출현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라며 "세계에서 가장 우수하고 창의적인 대한민국의 청년들이 웹시리즈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폐막식과 함께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배우 강승윤('우리 헤어졌어요')이 남우주연상, 산다라 박('닥터 이안')이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베스트 액션상은 '비밀결사대'의 로즈 오브 달, 베스트 코미디상은 '아픈 사랑'의 크리스 햄부리가, 베스트 드라마상은 '저급인생'의 루크이브, '드림나이트'의 박병환 감독이 공동으로 받았다.

베스트 호러상은 가브리엘 가랜드('홀라'), 베스트 감독상은 박병환 감독, 베스트 웹시리즈상은 '밀라노 언더그라운드'의 지오바니 에스포시토 감독, 베스트 시나리오상은 '연애탐정 셜록K'의 작가공작소 이현숙 대표가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JS탑엔터테인먼트가 주최로 열렸으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서초구청, GB보스톤창업투자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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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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