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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등산·골프·자전거…스포츠관광 오세요"

송고시간2015-07-29 17:39

북한 '마식령스키장' 즐기는 주민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북한 '마식령스키장' 즐기는 주민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북한이 스포츠 관광에 강점을 지닌 여행사를 소개하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9일 "조선국제체육여행사는 조선의 유명한 곳을 직접 보고 싶어하는 세계의 수많은 관광객의 요구를 충족시켜 준다"고 소개했다.

최동은 조선국제체육여행사 부사장은 "우리는 마라톤, 등산, 골프, 볼링, 사격, 수영, 스키, 자전거관광을 비롯한 체육관광 사업을 조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부사장은 또 "국내 및 국제 체육경기 관람, 떡치기와 국수, 김치 만드는 법과 같은 조선의 민족풍습 체험 관광도 관광객들의 호감을 자아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밖에 관광지와 호텔 개발, 관광 인프라 건설 등에 관심을 둔 투자자들에게 해당 기관이나 기업체들과의 면담도 실현시켜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1997년 1월 설립된 이 여행사는 평양시 만경대 구역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아시아와 유럽에 위치한 다른 여행사들과 연계를 맺고 있다.

최 부사장은 "종목별 체육관광을 더 개발하고 봉사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여러 나라 여행사들과의 연계 밑에 관광사업을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은 최근 평양 순안국제공항 신청사를 완공하고 백두산과 금강산 일대에 국제관광특구를 설치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 움직임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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