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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해양구조단 2017년까지 '1시간 골든타임' 구축

올해 동해·목포구조대 신설, 전국 5개 권역 구조체제 운영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세월호 참사 이후 각종 해난 사고에 신속히 대처하려고 창설된 중앙해양특수구조단(특구단)이 2017년까지 전국 어디든 사고 현장에 1시간 안에 도착하는 출동체제를 구축한다.

특구단은 올해 서해 구조대와 동해 구조대를 신설하는 등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4개 지역 구조대를 신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렇게 되면 국내 해난구조 체제는 부산의 중앙구조단을 합쳐 전국 5개 권역으로 편성돼 운영된다.

특구단은 우선 올해 하반기에 서해권과 동해권 구조대를 신설한다.

목포에 위치하는 서해권 구조대에는 43명의 인원, 동해에 위치할 동해권 구조대에는 21명의 인원이 각각 배치된다.

이어 내년에는 인천에 중부권 구조대, 2017년에는 제주권 구조대를 각각 신설할 계획이다.

지역 구조대 신설과 함께 각 구조대에는 헬기 2∼3대의 운용시스템을 갖춘다.

이 같은 지역 구조대 신설 계획이 완료되면 전국 모든 해상에서 발생한 사고는 헬기로 1시간 안에 도착하는 이른바 '골든타임' 체제를 갖추게 된다.

해난 사고의 골든타임은 선박 침몰 등의 사고로 물에 뛰어든 사람 등을 구하기 위해서는 사고 발생후 최소 1시간 안에는 현장에 도착해야하는 시간이다.

중앙해양구조단 2017년까지 '1시간 골든타임' 구축 - 2

특구단은 지역 구조대 신설과 함께 내년쯤 자체 운용할 미국 시콜스키사의 S92 대형헬기(탐승정원 21명) 1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국민안전처 산하로 출범한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은 현재 사용하는 부산해양경비안전서 별관 건물의 임시 청사가 비좁아 인근 옛 부산항만공사 부지(4천600㎡)에 새로운 청사를 지어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 부지가 확보되면 청사와 함께 인명구조 및 심해잠수훈련장, 레펠훈련시설 등 독립된 훈련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근조 특구단장은 "세월호 사고 이후 급히 구조대가 출범하는 바람에 제대로 된 청사와 훈련장을 갖추지 못했다"며 "올해 서해권과 동해권 구조대가 만들어지고 마지막으로 2017년 제주권 구조대가 신설되면 골든타임 안에 모든 사고 현장에 도착할 수 있는 구조체제를 갖추게 된다"고 말했다.

ljm70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5/07/27 14:4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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