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탕 처녀귀신' 상승세…tvN '오 나의 귀신님' 3.8%
송고시간2015-07-18 09:53
KBS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2.6%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음탕 처녀귀신'의 인기몰이가 이어지고 있다.
tvN은 지난 17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5회가 평균 3.8%(이하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시청률), 순간 최고 5.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고 18일 밝혔다.
박보영의 발칙한 캐릭터 플레이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오 나의 귀신님'은 이날 방송에서 처녀귀신 신순애(김슬기 분)로부터의 빙의가 해제된 나봉선(박보영)이 혼란을 겪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에게 빙의된 소심한 주방보조 나봉선과 도도한 스타 셰프 강선우의 코믹한 로맨스를 그린다.
'고교처세왕'의 양희승 작가와 유제원 PD가 다시 의기투합해 1년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탄생했다.
한편, 이날 밤 10시40분 방송된 KBS 2TV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시청률 2.6%를 기록했다.
조선시대에서 현대로 배경이 다시 돌아온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이날 방송에서 기억상실증에 걸렸던 주인공 정재민(여진구)이 혼란 끝에 현생은 물론 전생의 기억까지 떠올리게 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 드라마는 오는 24일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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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5/07/18 09:5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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