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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왕성이 꼬리를 흔든다"…태양풍에 날리는 플라스마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임화섭 특파원 = 명왕성 탐사선 뉴호라이즌스가 명왕성에서 수만 km 떨어진 곳에서 차갑고 밀도가 높은 이온화된 기체가 밀집된 영역을 발견했다.

이는 태양풍(태양으로부터 분출되는 플라스마의 흐름)이 질소가 대부분인 명왕성의 대기를 불어 날려서 생긴 것으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이를 "명왕성이 꼬리를 흔든다"고 표현했다.

NASA는 17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본부 건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관측 결과를 발표했다.

뉴호라이즌스는 이달 14일 명왕성에 가장 가까이 다가간 지 1시간 30분 후에 명왕성 주변 태양풍 측정기를 가동했다.

이에 따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명왕성으로부터 7만7천∼10만9천 km 되는 곳에서 태양풍이 공백인 영역이 발견됐으며, 측정 결과 이 영역에는 질소 이온으로 된 '플라스마 꼬리'가 형성돼 있었다.

이 플라스마 꼬리의 정확한 구조와 길이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런 플라스마 꼬리는 금성과 화성에서도 발견된 적이 있다.

명왕성의 경우 대기의 주성분인 질소 분자가 대기권을 벗어나면서 태양의 자외선에 의해 이온화되고, 이것이 태양풍에 실려서 명왕성보다 태양에서 더 먼 쪽으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플라스마 꼬리가 형성된다고 NASA는 설명했다.

NASA는 다음 달에 추가로 정보가 지구로 전송되면 명왕성의 플라스마 꼬리에 대해 많은 것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명왕성이 꼬리를 흔든다"…태양풍에 날리는 플라스마 - 2


solatid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5/07/18 05:3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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