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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美반환기지 2곳 매입…체육·근린공원 조성

송고시간2015-07-0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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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 의정부시는 반환 미군기지인 캠프 홀링워터와 라과디아를 국방부로부터 사들였다고 2일 밝혔다.

이들 기지는 60년 가까이 미군이 사용하다 2007년 우리 측에 반환됐으나 시 재정이 없어 매입이 늦어졌다.

시는 앞서 2011년 캠프 홀링워터 북측기지 1만1천497㎡를 국방부로부터 매입해 베를린 장벽을 설치하는 등 근린공원을 조성했다.

이번에 사들인 곳은 남측기지 1만5천581㎡로, 총 매입비는 245억원(국비 70%, 시비 30%)이다. 4년간 나눠 내기로 했다.

시는 이달 말까지 남측기지에 코스모스를 심어 꽃 광장을 조성할 예정이며 겨울에는 트리와 루미나리 등을 설치해 문화예술 관련 공연·축제 장소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캠프 라과디아 3만3천867㎡도 사들였으며 매입비 336억원 역시 4년간 분할 납부하기로 했다.

캠프 라과디아에는 체육공원이 조성된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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