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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타이젠폰 Z1 남아시아 3국 판매 100만대 돌파

(뉴델리=연합뉴스) 나확진 특파원 =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자체 운영체제(OS) 타이젠을 탑재해 만든 스마트폰 Z1이 남아시아 3개국에서 100만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고 삼성전자 인도법인이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Z1 후속모델을 연내에 출시하고 앱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타이젠 생태계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삼성전자 인도 법인에 따르면 Z1은 인도를 비롯한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3개국에서 지난 24일 기준으로 판매량 100만대를 넘었다. Z1이 1월 14일 인도 등 남아시아 3개국에 첫 출시된 이후 5개월여 만이다.

삼성전자 인도법인 무선영업 총괄 아심 와르시는 안드로이드 OS가 지배적인 환경에서 신생 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이 100만대가 판매된 것은 중요한 성과라고 자평했다.

Z1은 올해 1∼5월 인도 100달러(11만원) 미만 스마트폰 시장에서 단일 모델로 가장 많이 팔린 기종이기도 하다고 삼성 측은 덧붙였다.

올해 인도 스마트폰 예상 판매량이 1억 2천만대라는 점을 고려하면 100만대 판매가 그렇게 많지 않다는 지적도 있지만, 구글이 인도의 100달러 미만 시장을 노리고 마이크로맥스, 스파이스, 카르본 등 인도 기업 3곳과 제휴해 내놓은 '안드로이드 원' 스마트폰이 지난해 9월 이후 8개월간 80만대 정도 출하된 것과 비교하면 Z1은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는 타이젠 스마트폰의 저변 확대를 위해 다음달 'Z1 골드 색상'을 출시하기로 했다. 또, 올해 안에 타이젠을 탑재한 두 번째 스마트폰을 내놓을 방침이다.

Z1 골드는 기존의 Z1과 같은 사양에 색상만 금색을 입힌 것이다. 다만, 데이터 사용료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그동안 Z1 사용자들이 주로 내려받은 인기 앱을 더 많이 기본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연내 출시할 Z1 후속 모델은 구체적인 사양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삼성 측은 애초 5천700루피(10만원)로 출시된 Z1과 달리 후속 모델은 8천∼1만5천 루피(14만∼26만원) 가격대가 될 것이라고 밝혀 Z1보다는 더 나은 사양을 갖추게 될 것임을 예고했다.

삼성은 내달 30∼31일 타이젠 개발자 회의를 인도 벵갈루루에서 개최한다.

인도를 비롯해 세계 800∼1천명의 앱 개발자들이 모이는 이 회의에서 삼성은 새로운 타이젠 사용자환경(UX)과 소프트웨어개발도구 등을 공개, 최적화된 앱 개발을 유도할 계획이다.

rao@yna.co.kr

삼성 타이젠폰 Z1 남아시아 3국 판매 100만대 돌파 - 2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5/06/29 15:3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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