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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KOVO컵대회, 예정대로 11일 청주에서 개최(종합)

송고시간2015-06-26 15:36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2015 KOVO컵 프로배구대회가 예정대로 7월 11일 청주에서 개최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6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열고 올해 컵대회 일정을 확정했다.

KOVO는 프로배구 컵대회 개최 장소와 일정을 일찌감치 정했다.

프로배구단 연고지가 아닌 청주에서 대회를 열어 배구붐을 일으키려는 계획도 세웠다.

그러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전국으로 퍼진 탓에 고민에 빠졌다.

청주시가 KOVO에 일정 연기를 문의하기도 했다.

KOVO는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8월 혹은 9월에 컵대회를 여는 방안을 준비했다.

하지만 26일 열린 이사회에서 구단 대부분이 "일정대로 진행하자"고 의견을 모으면서 7월 11일부터 19일까지 청주에서 KOVO컵을 치르기로 했다.

KOVO관계자는 "메르스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했다"며 "팬과 선수의 건강을 위해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KOVO컵 일정 결정에 V리그 일정 문제는 큰 영향을 끼치진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KOVO 이사회는 상무(국군체육부대) 배구단에 KOVO 자금으로 매년 트레이너와 의무진 총 2명을 지원하기로 했다.

프로 선수가 대부분인 상무 배구단이 트레이너 등을 고용해 선수 관리에 힘을 써달라는 의미다.

KOVO 이사회는 김건태 심판위원장을 유임했고, 김형실 전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을 전문위원회 경기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모기업 인수·합병 절차를 마무리한 남자부 KB손해보험 스타스(전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 제일기획 산하 스포츠단으로 통합된 대전 삼성 블루팡스(전 삼성화재)의 구단주 및 구단 변경도 승인했다.

KOVO 이사회는 여자부 도로공사의 연고지 이전도 승인했다.

지난 시즌까지 경기도 성남시를 연고로 했던 도로공사는 2015-2016시즌부터 경상북도 김천시를 홈으로 쓴다. 구단명도 경북 김천 하이패스 배구단으로 바꾼다.

이날 이사회가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신영석 트레이드' 문제도 오랜 토론 끝에 "트레이드를 공시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해당 선수가 군 복무 중인 지난해 7월, 우리카드는 현금을 받고 현대캐피탈에 신영석을 내주기로 했다.

KOVO 이사회는 6월 5일 현대캐피탈의 트레이드 공시 요청을 거절했으나 이날 이사회를 통해 결정을 번복했다.

KOVO는 26일 신영석의 현금 트레이드를 공시하고 현대캐피탈이 권영민을 KB손보에 내주고 노재욱, 정영호를 받는 1대 2 트레이드, 여자부 도로공사가 KGC인삼공사에 김해란을 보내고 임명옥을 받는 1대 1 트레이드는 27일 공시할 계획이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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