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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종 고흥군수 '오바마 봉사상' 수상 진위 법정 공방

(순천=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박병종 전남 고흥군수의 '오바마 미국 대통령 봉사상' 수상 진위를 두고 검찰과 변호인이 뜨거운 설전을 벌였다.

25일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정상규)는 박 군수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한 2차 공판을 열었다.

이날 공판에서 검찰과 변호인은 '오바마 미국 대통령 봉사상' 수상의 진실 여부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검찰은 "박 군수가 당선을 목적으로 '오바마 미국 대통령 봉사상'을 받은 것처럼 공보물에 허위사실을 기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박 군수의 변호인측은 "'오바마 미국 대통령 봉사상' 수상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 문제가 발생했다"며 "상장 원본에는 병종박(BYEONG CHONG- PARK)으로 기재돼 있으나, 한 매체가 오바마봉사상 주관단체인 CNCS(전국커뮤니티 서비스협회)에 수상여부를 확인할 때는 박병종(PARK BYEONG CHONG)으로 문의했기 때문에 '수상 사실을 확인 할수 없다'는 답변이 온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오바마 미국 대통령 봉사상' 관련 인터넷사이트를 공개하며 박 군수가 이 상을 받을 당시에는 자원봉사 시간이 명시돼 있거나 미국 시민권자나 영주권자에 한 해 주어지는 상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그동안 오바바 미국 대통령 봉사상은 1년에 500시간 이상 자원봉사 실적을 갖춘 미국 시민권자나 영주권자에 한해 주어지는 상으로 박 군수는 수상 대상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박 군수는 지난해 6·4지방선거 당시 오바마 미국 대통령 봉사상을 받은 적이 없음에도 이 상을 받은 것처럼 공보물에 허위 기재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다음 재판은 오는 7월 16일 11시에 열린다.

한편 지난달 6일 광주고등법원은 박병종 고흥군수의 허위사실 유포 등 선거법 위반혐의에 대한 재정신청을 일부 인용했고, 이에 따라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지난달 27일 박 군수를 정식 기소했다.

kjs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5/06/25 16:1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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