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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애니 '출동!슈퍼윙스', 북미지역서 캐릭터 사업

송고시간2015-06-2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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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EBS TV의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인 '출동! 슈퍼윙스'가 북미지역에서 캐릭터 사업을 진행한다.

'출동! 슈퍼윙스'의 해외 배급을 맡은 CJ E&M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캐릭터 라이센싱 페어 '라이센싱 엑스포 2015'에서 북미 메이저 콘텐츠 기업인 넬바나(Nelvana)와 캐릭터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CJ E&M은 넬바나와 함께 미국과 캐나다에서 슈퍼윙스 캐릭터 상품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CJ E&M은 "세계 최대 키즈 상품 시장인 북미의 경우 디즈니, 닉켈로디온, 카툰네트워크 등 메이저 어린이 채널들의 콘텐츠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국내 애니메이션 및 캐릭터 상품이 진출하기가 매우 어려웠다"며 "이번 '출동! 슈퍼윙스'와 넬바나의 캐릭터 라이센싱 계약 체결은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는 과정 중에 이뤄낸 최초의 가시적인 성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설명했다.

앞서 CJ E&M은 지난 3월 '출동! 슈퍼윙스'를 국내 애니메이션 최초로 해외 배급사를 거치지 않고 북남미 어린이 TV 채널에 직접 판매했다.

'출동! 슈퍼윙스'는 현재 미국 어린이 전문 채널 스프라웃과 남미 최대 어린이 채널인 디스커버리 키즈에서 방영 중이며, 올 여름에는 캐나다 어린이 전문 채널 트리하우스에서도 방송될 예정이다.

EBS 애니 '출동!슈퍼윙스', 북미지역서 캐릭터 사업 - 2

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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