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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서상우, 2점포로 데뷔 첫 안타 눈도장(종합)

2013년 퓨처스리그 남부리그 최다타점상 서상우(연합뉴스 DB)
2013년 퓨처스리그 남부리그 최다타점상 서상우(연합뉴스 DB)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분위기 반전을 꾀하는 LG 트윈스에 서상우(26)라는 다크호스가 나타났다.

서상우는 1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1로 맞선 8회초 1사 1루에서 우월 2점포를 쏘아 올리며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그는 리그 9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LG에 3연승의 기쁨을 안긴 주인공이 됐다.

서상우에게 이 홈런은 프로야구 데뷔 첫 안타였다.

건국대를 졸업하고 2012년 LG에 입단한 서상우는 데뷔 첫해 6경기에서 9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별다른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이후 2013∼2014년 상무에서 군 복무를 한 서상우는 지난 16일 KIA 타이거즈 전에서 올 시즌 첫 출전을 했다. 이 경기에서 서상우는 대주자로 나서 1득점을 올렸다.

서상우는 올 시즌 두 번째 출전한 이날 경기에서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이날 6회초 땅볼로 출루한 정성훈을 대신해 대주자로 경기에 투입, 개인 첫 도루를 기록하며 득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에 들어오지는 못했다.

서상우는 1-1 동점이 이어지던 8회초 1사 1루에서 승부를 가르는 2점 홈런을 터트려 직접 홈을 밟았다.

김대우의 시속 133㎞ 직구를 잡아당긴 타구가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0m 아치를 그려냈다.

한 경기에서 자신의 첫 안타와 홈런, 타점에 도루까지 기록한 서상우의 활약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사실 서상우는 '준비된 다크호스'다.

상무 1년차인 2013년 79타점을 올리며 퓨처스리그 남부리그 타점왕을 차지한 그다.

그 해 서상우는 타율 0.306에 8홈런으로 활약했고, 지난해에는 타율 0.306, 7홈런, 48타점으로 타격감을 이어갔다.

올해에도 2군 퓨처스리그에서 57경기에 나서 타율 0.370, 5홈런, 32타점을 기록하며 실력을 갈고닦은 서상우는 이날 1군 무대에서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경기 후 서상우는 "공을 배트 중심에 맞춰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운이 좋았다"며 "2군에서 경기에 많이 뛴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abbi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5/06/19 22:0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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