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잭슨 암참 대표 "한미FTA 완전이행후 한국 TPP가입 기대"

송고시간2015-06-18 23:37

(워싱턴=연합뉴스) 김세진 특파원 = 한국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가입 이전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완전히 이행돼야 한다고 에이미 잭슨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AMCHAM) 대표가 주장했다.

미국 등 12개국이 협상 중인 TPP에 대해 한국 정부는 현재 공식적으로 관심을 표명한 상태다.

잭슨 대표는 18일(현지시간) 워싱턴D.C. 레이번 의원회관에서 한미경제연구소(KEI) 주최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한국이 TPP에 가입할 때에는 한미 FTA가 완전히 이행돼 있기 바란다"는 의견을 보였다.

2012년 3월 발효된 한미FTA 내용 중 개성공단 제품의 한국산 인정 여부를 비롯한 원산지 검증 문제나 한국 내 금융정보의 해외 이전 같은 사안은 한미 양국이 여전히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는 부분이다.

이와 관련해 잭슨 암참 대표는 "많은 이행 문제가 그동안 한미 양국 간에 협조적으로 다뤄졌고, 전망은 상당히 양호하다"고 덧붙였다.

잭슨 대표는 한국의 TPP 가입 시점에 대해 "언제가 적절한지 예측할 수는 없다"고 전제했지만, 한국의 TPP 가입 여부 자체에는 "전적으로 타당하고, 적절한 시점 TPP에 가입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일부 무역 전문가들은 한국이 12개 TPP 참여국 간의 협상이 타결된 뒤 참여 선언을 할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지만, TPP가 정식으로 가동된 뒤 한국의 참여 선언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 또한 제기되고 있다.

잭슨 대표는 한미FTA가 한국에서 영업하는 미국 뿐 아니라 모든 외국 기업들에 도움이 됐다는 의견도 냈다.

그는 "미국 기업 뿐 아니라 모든 외국 기업들이 한국에서 사업하는데 가장 어려운 점으로 예측 가능성과 투명성 부족의 지목돼 왔다"며 "한미FTA의 투명성 관련 조항들은 기업들이 규제 변경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얻는데 엄청난 도움을 줬다"고 평가했다.

smile@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