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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메르스 여파로 '인기가요' 2주 연속 비공개 녹화(종합)

KBS '열린음악회' 청주 녹화 취소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대한 우려로 방청객이 참여하는 공개 방송 녹화가 줄줄이 취소되는 상황에서 SBS가 지난 14일에 이어 오는 21일에도 '인기가요'를 비공개 녹화하기로 했다.

제작진은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메르스 위험이 확산함에 따라 이번 주 녹화도 비공개 녹화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추후 상황에 따라 공개 생방송으로 전환될 경우 즉시 알리겠다"고 밝혔다.

SBS는 이외에도 '웃음을 찾는 사람들' '동상이몽' 등 주중에 녹화가 예정된 프로그램들의 녹화 취소 여부를 논의하고 있으며 매일 30여 명의 방청객이 참여하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비접촉식 체온계를 갖추고 방청객 한 사람 한 사람의 체온을 체크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SBS 관계자는 "열 감지기가 전국적으로 동나서 더는 구할 수 없다고 한다"며 "'두시탈출 컬투쇼'의 경우 방청객이 많지 않아 일일이 체온을 재는 방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KBS는 19일 충북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1TV '열린음악회'의 녹화를 취소했다.

KBS에 따르면 '열린음악회'는 특집 방송 및 공개홀 공사 등으로 인해 이미 9월 초까지의 방송분을 녹화해놓은 상태로, 당분간 녹화 없이 메르스 사태의 추이를 지켜볼 예정이다.

'전국노래자랑'은 13일 서울 중랑구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녹화를 취소했고 20일로 예정된 '대구 수성구편' 녹화는 진행 여부를 검토 중이다.

지난주 관객 없이 비공개 녹화를 했던 1TV '가요무대'는 이번 주에도 비공개로 진행된다. 그러나 KBS는 지난주 녹화를 취소했던 '콘서트7080'의 녹화를 이번 주에는 진행하기로 했다.

2TV '불후의 명곡' '안녕하세요' '개그콘서트' '유희열의 스케치북' '1대100' 등도 정상적으로 녹화한다.

KBS는 "열 감지기, 손소독제 등 메르스 전파를 막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면서 조심스럽게 녹화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MBC는 가급적 녹화 일정을 소화하되 사내 비상대책 중 가장 높은 단계를 유지하면서 사태가 악화할 경우 녹화 스케줄을 전면 재검토한다는 입장이다.

chom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5/06/15 17:1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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