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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정신병동 환우들이 운영하는 카페테리아

성 안드레아 신경정신병원 '오~예스' 오픈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경기도 이천시의 성 안드레아 신경정신병원(원장 김선규 수사)이 최근 원내에 환우들이 운영하는 카페테리아 '오~예스'를 열었다.

이 카페테리아는 원내 개방병동인 5S 병동의 환우들과 함께 운영하는 것으로, 카페에서 판매되는 커피와 간식은 환우들이 직접 만든다고 병원 측은 11일 전했다.

오~예스라는 이름은 5S 병동의 발음에서 착안한 것으로, 긍정적인 마음을 의미한다.

병원 홍보실장 박준현 신부는 "환자들의 대인관계와 사회기술능력을 향상시켜 사회복귀를 돕자는 취지에서 카페테리아를 열었다"며 "이 프로그램이 직원과 환자의 치료 관계를 돈독히 하면서 소통을 원활히 하고 협동심을 기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판매 수익금은 병동 내 자치회 운영비로서 매주 환우들에게 봉사상, 요법참가우수상, 방송상 등을 시상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카페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성 안드레아 신경정신병원은 천주교 수도회인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가 1990년 9월 개원한 국내 최초의 개방형 신경정신병원이다.

인권의 사각지대로 알려진 정신병원의 치료문화를 환자 중심으로 개선하자는 수도자들의 뜻에 따라 쇠창살 대신 강화유리를 설치하고,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는 대신 환자를 돌보는 직원을 증원하는 등 '인권존중 병원'을 지향하고 있다.

2006년에는 정신병원 사상 최초로 국가인권위원회 대한민국 인권상을 받기도 했다.

신경정신병동 환우들이 운영하는 카페테리아 - 2

hisunn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5/06/11 14:5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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