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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강동·송파구도 관심지역 부상…휴업 논의"

송고시간2015-06-10 13:45

서울교육청 메르스 대책회의…일괄 휴업 연장·확대 검토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우려로 강동·송파구 학교에 대한 휴업령도 검토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조 교육감은 이날 서울시교육청에서 주재한 4차 메르스 대책회의 모두 발언에서 "이번 주중과 주말이 메르스 사태가 확산에서 종료 또는 완화 국면으로 가는 결정적 분기점인 것 같다"며 "휴업 연장 여부와 관계없이 긴장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 교육감은 "최근까지 강남 지역이 주 관심 대상이었는데 학부모의 불안이나 위험도 등을 볼 때 강동·송파 쪽이 새롭게 관심지역으로 부상한 것 같다"며 강동·송파구 학교들의 휴업 여부도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설 학원과 PC방 등 민간 부문의 협조도 당부했다.

조 교육감은 "휴업을 하니까 아이들이 PC방으로 몰려간다고 하는데 자칫하면 새로운 감염지대가 될 수 있는 위험도 있다"면서 PC방과 사설 학원들이 공교육기관의 메르스 대책에 보조를 맞출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교육청은 이날 대책회의에서 강남·서초구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일괄 휴업 연장 여부와 강동·송파구 등지의 학교로 휴업령을 확대할지 등을 결정한다.

yongl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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