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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방하천 작수천→작괘천으로 이름 고쳐

송고시간2015-06-03 17:00

울산 작괘천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 작괘천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는 3일 지방하천관리위원회를 열어 울주군 상북면 등억리에서 삼동천 합류점까지 연장 9㎞에 이르는 지방하천 작수천(酌樹川)의 명칭을 작괘천(酌掛川)으로 변경했다.

시는 고지도, 지명 유래, 시민 의견 등을 반영해 이같이 결정했다.

울산시는 울주군이 작수천 명칭을 작괘천으로 변경해달라고 건의함에 따라 3월과 4월 사이 시민 의견을 모았다.

울산시는 작괘천으로 이름이 바뀌면서 하천명칭 변경고시를 하고 국토지리원과 전국 시도 등에 변경 내용을 통보하기로 했다.

조선 후기 순조 때 제작된 경상도 언양현 고지도(1832년)와 대한제국 고종 때 만들어진 경상남도 언양군 고지도(1899년)를 보면 이 하천은 작괘천(酌掛川)으로 기록돼 있다.

작괘천은 하천의 지형에서 유래된 것이다.

바위가 움푹 파인 형상이 마치 술잔을 걸어둔 것과 같다고 해 술잔 작(酌)자와 걸 괘(掛)자를 사용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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