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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신소재' 탄소산업 발전방향을 찾는다

송고시간2015-06-03 10:35

구미서 '2015 국제탄소산업 포럼' 3일간 열려

'꿈의 신소재' 탄소산업전
'꿈의 신소재' 탄소산업전

(구미=연합뉴스) 탄소산업의 발전방향을 찾기 위한 '2015 국제탄소산업 포럼'이 3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경북 구미코에서 개막했다. 탄소산업전에서 신제품들을 둘러보고 있는 김태환 새누리당 의원, 김관용 경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앞줄 오른쪽부터). 2015.6.3 <<경북도 제공>>

(구미=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탄소산업의 발전방향을 찾기 위한 '2015 국제탄소산업 포럼'이 3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경북 구미코에서 개막했다.

이번 국제포럼은 경북도가 추진 중인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세우기 위해 마련됐다.

금속보다 가벼운 탄소소재는 초고온, 고강도, 내마모성 등 특성이 있어 자동차, 항공기, 신재생에너지, 레저용품 등에 활용되고 있다. 즉 '21세기 꿈의 신소재'로 불리고 있다.

경북도는 IT, 금속, 섬유, 자동차부품 등의 산업 인프라가 잘 갖춰진 장점을 살려 탄소산업을 미래 먹을거리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경북도·구미시가 주최하고 한국탄소학회가 주관한 포럼 개회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조동환 한국탄소학회장, 김태환·심학봉 국회의원 등 국내외 산·학·연·관 관계자 1천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국제탄소산업 특별 심포지엄, 기조연설, 세션 발표, 탄소산업전, 탄소발전 방안 토론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3일 국제탄소산업 특별 심포지엄 초청강연에는 오토 츄우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 교수가 '의학영상 응용 탄소나노튜브', 마우리시오 테로네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교수가 '노벨 나노탄소 응용' 등을 각각 발표한다.

기조연설에는 탄소복합재 글로벌기업인 독일 CFK-밸리의 구나르 메르츠 CEO가 나서 독일 탄소클러스터 성공사례를 소개한다.

4일에는 한국탄소학회(회원 1천200명) 춘계학술대회를 함께 개최하고 인조흑연, 탄소섬유, 나노카본, 카본블랙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논문에 대해 시상한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충남대 이영석 교수의 '탄소란 무엇인가', 울산과학기술대 하성규 교수의 '신기술적용 복합재료 신제품 개발'이란 공개강좌가 열린다.

특히 포럼기간에는 부대행사로 '탄소산업전'이 마련된다.

세계 1위 탄소섬유 기업 도레이 첨단소재㈜를 비롯해 ㈜피엠씨텍, ㈜일지테크, 아진산업㈜ 등 국내 30개 기업이 32개 부스에서 탄소응용 신제품을 선보인다.

한편 경북도는 내년부터 5년간 구미 하이테크밸리 66만1천㎡에 5천억원을 들여 융복합 탄소성형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고, 이 사업은 기획재정부의 2015년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국제탄소포럼은 새로운 비전을 조망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 탄소성형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동력을 가져올 것"이라며 "특히 탄소산업전은 지역 820개 자동차부품업계의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 개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par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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