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준 통계청장 "수요자가 원하는 통계 생산"
송고시간2015-05-27 13:29
(세종=연합뉴스) 이상원 기자 = 유경준 신임 통계청장은 27일 취임 일성으로 "수요자가 원하는 통계를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유 청장은 이날 정부 대전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통계청과 국가통계 발전을 위한 업무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수요자가 원하는 통계 생산을 위해 "통계를 기획하고 생산해 서비스하는 전 과정에 대해 현장의 소리를 정확하게 듣고 관리를 강화해 국민의 신뢰를 받는 통계와 통계청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 청장은 또 "통계가 앞장서 정책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국가통계 중앙행정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높이겠다"면서 "국가통계 생산 및 패러다임을 데이터 융·복합, 개방확대, 맞춤형 서비스로 전환해 국가통계 허브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가통계의 국제화를 위해 "통계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교육체계와 국가통계의 연구·개발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유 청장은 직원들에게 "통계가 국가발전을 앞당기는 일이라는 사명감과 열정을 갖고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leesa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5/05/27 13:2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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