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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개성 만월대서 궁전유적 3개 추가 발굴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북한이 최근 개성에 있는 고려시대(918-1392년) 왕궁터 만월대에서 궁전유적 3개를 새로 발굴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8일 전했다.

만월대 서부건축군 유적터에서 새로 발굴한 궁전유적들은 모두 북쪽으로 축대를 등지고 동·서·남쪽 방향에 회랑이 둘러막힌 개별 건물구역을 이루고 있다.

새로 발굴된 궁전터의 기단은 모두 잘 가공된 화강암으로 규모 있게 쌓아올려졌으며 내부의 주춧돌과 고막이장식돌에는 정교한 솜씨로 장식무늬가 새겨져 있다.

이 중 성격이 명확한 것은 1궁전터로 '고려사'에 반영된 고려왕족의 5대조상에 제사를 지내는 건물터 자리라는 것이 밝혀졌다.

궁전터에서는 이 밖에도 궁전건축에 사용된 대형치미(용마루 끝머리 장식) 조각과 기와막새, 다양한 용도의 쇠못, 경첩과 함께 청자와 백자 등의 유물이 발굴됐다.

만월대는 북한이 2007년부터 남북 공동발굴작업을 진행해 온 곳으로, 김정일 사망 직후 공동 작업을 중단했다 지난해 7월 공동 발굴조사 사업이 재개됐다.

개성 만월대 터는 총 25만㎡ 규모로, 서부건축군 3만3천㎡에 대해 발굴터를 원상회복하는 작업이 남북공동 작업의 일부로 추진 중이다.

ohye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4/01/05 11:3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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