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최 총리대행 "5·18 정신 받들어 선진사회로 도약해야"

송고시간2015-05-18 11:31

5·18 민주화운동 기념사…총리대행으로 첫 외부 일정"지역·계층·세대·이념의 벽 넘어 화해와 통합의 시대로"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18일 "오랫동안 쌓여온 부정과 비리를 뿌리뽑고, 우리 사회 모든 분야에 변화와 혁신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총리대행은 이날 광주의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35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우리는 5·18 정신을 받들어 진정한 선진 사회로 한 단계 도약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최 총리대행이 지난달 27일 이완구 전 총리의 사퇴로 총리 직무대행을 맡은 이후 총리 대행 자격으로 참석한 첫 외부 행사다.

최 총리대행은 이어 "정부는 공무원 연금개혁을 비롯해 공공, 노동, 교육, 금융 등 4대 구조 개혁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것은 당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동시에, 미래 세대의 행복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총리대행은 "지역과 계층, 세대와 이념의 벽을 넘어 화해와 통합의 시대를 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정 각 분야의 개혁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다"며 "그러나 대화와 타협, 양보와 상생의 정신으로 힘과 지혜를 모아 풀어간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 총리대행은 또 "우리가 이룬 산업화와 민주화를 토대로 한반도에 평화와 통일의 꽃을 활짝 피워야 한다"며 "이게 우리 세대가 이루어야 할 시대적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최 총리대행은 "광주에서 타오른 5·18 민주화 운동은 우리의 민주화에 이정표를 세우고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 됐다"며 "민주·정의·인권의 5·18 정신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돼 우리 가슴 속에 영원히 살아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총리대행 "5·18 정신 받들어 선진사회로 도약해야" - 2

jesus7864@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