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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지휘자 김유원, 佛 브장송 콩쿠르 결선 진출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여성 지휘자 김유원(27)이 세계 최고 권위의 콩쿠르인 제55회 프랑스 브장송 국제 지휘 콩쿠르 결선에 올랐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18일 홈페이지(www.festival-besancon.com)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김 씨를 비롯한 미국, 일본, 프랑스, 몽골 등 15개국 20명의 결선 진출자 명단을 공개했다.

결선은 오는 9월 15∼20일 브장송에서 음악 축제 형식으로 치러진다.

김유원은 서울대 음대에서 지휘를 전공했으며, 임헌정 교수를 사사했다. 2013년 세계적 거장 쿠르트 마주어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여했고, 이듬해 스위스 톤할레 오케스트라와 데이비드 진만의 워크숍에 참가했다.

같은 해 8월 세계적인 음악제인 미국 아스펜 뮤직페스티벌 지휘 부문에서 '지휘자상'에 뽑혔다. 1949년부터 시작된 이 페스티벌에서 한국인은 물론 여성으로서 처음 이 상을 차지했다.

현재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 있는 모차르테움 음악대학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한스 그라프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브장송 콩쿠르는 1952년 창설돼 격년으로 열리며 프랑스 문화부가 후원한다. 우승자에게는 1만 2천 유로(약 1천770만 원)의 상금과 함께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같은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할 기회를 준다.

세계적인 지휘자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 세르지우 코미시오나, 알렉산더 깁슨, 게르트 알브레히트, 미셸 플라송, 헤수스 로페스-코보스, 유베르트 수당, 캉브를랭 실뱅 등이 이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여성 지휘자 김유원, 佛 브장송 콩쿠르 결선 진출 - 2

ghwa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5/05/18 07:3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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