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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테러 주장' 알카에다 고위간부 미군 공습에 사망

송고시간2015-05-08 05:44

나시르 빈알리 알안시(AP=연합뉴스DB)
나시르 빈알리 알안시(AP=연합뉴스DB)

(AP=연합뉴스)지난 1월14일 알카에다 예멘지부가 올린 동영상에서 파리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는 나시르 빈알리 알안시.

(워싱턴=연합뉴스) 심인성 특파원 = 미군의 공습으로 예멘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AQAP)의 고위 간부인 나시르 빈알리 알안시가 사망했다고 미국 언론이 7일(현지시간) 전했다.

AQAP는 이날 트위터에 알안시의 사망 사실을 공개했다.

알안시는 지난달 21∼22일 예멘의 항구도시 물라카 지역에 자신의 장남 및 다른 조직원들과 함께 있다가 미군의 공습을 받고 사망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당시 미군의 무인기(드론)가 예멘 대통령궁 근처에 주차돼 있던 차량을 공격했으며, 알안시도 이때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안시는 그동안 홍보 영상에 자주 등장해 알카에다 간부 중에서도 비교적 잘 알려진 인물이다.

알안시는 지난 1월 초 프랑스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에 대한 테러 직후 인터넷을 통해 유포한 동영상에서 "'축복받은 파리 전투에 대한 메시지'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이번 작전은 우리의 최고 사령관 아이만 알자와히리의 명령에 따라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지난해 12월 자신들이 인질로 잡고 있던 미국인 루크 소머스의 사살 관련 동영상에도 등장한 바 있다.

테러 감시단체인 시테(SITE)는 알안시를 AQAP의 고위 간부이자 중요한 군사전략가라고 소개했다.

s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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