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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호국인물' 오광선 선생

'5월의 호국인물' 오광선 선생
'5월의 호국인물' 오광선 선생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전쟁기념관은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항일무장투쟁을 벌인 오광선 독립운동가를 '5월의 호국인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1896년 5월 경기도 용인에서 태어난 선생은 만주로 망명, 신흥무관학교를 수석 졸업하고 서로군정서 제1대대 중대장에 이어 대대장을 맡아 각종 전투에 참전했다.

1920년 국민회군, 서로군정서, 북로군정서 등 만주 독립군들이 대한독립군단으로 연합되자 중대장에 임명됐다. 일제의 만주 침략에 대비해 1931년 한국독립군이 편성되자 의용군 중대장으로서 무장 항일 투쟁을 벌였다.

1933년 지청천 총사령관 등과 함께 수분하(綏芬河) 대전자(大甸子)에서 일본군 대부대를 궤멸시키고 대승을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 전투는 오늘날 독립전쟁 3대 대첩 가운데 하나로 불리는 대전자령전투다.

같은해 김구 선생과 중국 장제스가 낙양군관학교에 있는 한인독립군 양성을 위한 특별반 설치에 합의하고, 이듬해 2월 개설되자 선생은 교관이 되어 독립군 간부양성에 힘썼다.

1937년 1월 베이징에서 일본경찰에 체포되어 3년간 옥고를 치르고 다시 만주로 이동해 독립운동을 계속했다. 광복 이후에는 광복군 국내지대장을 역임했고, 육군 준장으로 예편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선생의 부인과 아버지 오인수 의병장, 자녀, 사위 등 3대에 걸쳐 항일전쟁에 뛰어든 독립운동 가문이다.

three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5/04/30 09:1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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