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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 파르마, 승점 4점 추가 삭감…2부로 강등될듯

유벤투스 꺾고 기뻐하던 파르마 선수들 (AP=연합뉴스DB)
유벤투스 꺾고 기뻐하던 파르마 선수들 (AP=연합뉴스DB)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파산 선고를 받은 이탈리아 프로축구 파르마가 승점 4점을 더 삭감당해 강등이 유력해졌다.

이탈리아 축구협회는 17일(한국시간) 파르마가 직원과 선수 임금을 제때 주지 않아 승점 4점을 삭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파르마의 세리에B(2부 리그) 강등이 현실로 다가왔다.

세리에A의 파르마는 올시즌 5승 4무 21패로 승점 12점을 기록중이다. 원래 승점 19점을 쌓았어야 하지만 이번 징계까지 총 7점을 삭감당했다.

꼴찌 20위에 머무는 파르마는 강등 마지노선인 17위 아탈란타(승점 29)와 승점차가 17점이나 된다. 정규리그 경기가 불과 8경기 남은 상황이어서 뒤집기는 불가능에 가까워 보인다.

극심한 재정난을 겪던 파르마는 임금 체불로 지난해 12월과 올해 3월 승점 1점과 2점을 차례로 삭감당한 바 있다.

파르마는 경비 마련을 위해 구단 비품을 경매로 내놓는 한편 선수들은 직접 유니폼을 세탁하고 원정 경비 비용을 마련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지난달 말 결국 법원의 파산 선고를 받고 말았다.

파르마는 최근 구단주도 두 차례나 바뀌었다. 최근 구단주인 잠피에트로 마넨티는 돈세탁 혐의로 체포되면서 분위기를 더 악화시켰다.

축구협회는 이날 마넨티 구단주와 피에트로 레오나르디 단장에게 6개월 자격정지 징계도 내렸다.

파르마는 세리에A 우승 경력은 없으나 코파이탈라이에서 3차례나 우승했고 유럽 무대에서는 1995년과 1999년 유럽축구연맹(UEFA) 컵을 두 차례 들어 올린 명문팀이다.

ah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5/04/17 09:1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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