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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인도에서 삼륜차 예약 서비스 시작

송고시간2015-04-10 21:16

인도 뉴델리 시내의 삼륜차(AP=연합뉴스DB)

인도 뉴델리 시내의 삼륜차(AP=연합뉴스DB)

(뉴델리=연합뉴스) 나확진 특파원 =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차량공유서비스 업체 우버가 인도 뉴델리에서 삼륜차(오토릭샤) 예약 서비스 '우버오토'를 시작했다.

우버 뉴델리지사 책임자인 가간 바티아는 "더 많은 이들이 우버를 경험할 수 있게 하고자 인도에서 주요한 교통수단으로 이용되는 삼륜차를 플랫폼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고 현지 일간 힌두스탄타임스가 10일 보도했다.

우버가 삼륜차 운전기사와 승객을 이어주는 서비스를 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앞으로 뭄바이와 벵갈루루 등 인도 다른 도시로 확대할 예정이다.

우버는 우버오토 이용자에게 서비스 이용 수수료를 따로 받지 않기로 했으며 요금도 기사에게 현금으로 내도록 했다.

우버는 그동안 차량 공유와 유사 콜택시 서비스 이용자에게는 신용카드나 전자결제로만 요금을 내도록 했다.

우버가 인도에서 이용 대상을 삼륜차로 확대한 것은 지난해 12월 인도에서 발생한 우버택시 기사 성폭행 사건의 타격을 만회하려는 노력으로 해석된다.

당시 뉴델리에서 우버택시 앱을 이용해 귀가하던 20대 여성이 기사에게 성폭행 당한 사실이 인도 안팎에 널리 알려지면서 당국은 우버에 무허가 콜택시 영업금지를 명령했다.

우버는 이후 이용자의 위치를 친구나 가족과 공유할 수 있는 '안전망'과 비상시 경찰에 연락할 수 있는 '비상단추'를 인도 우버 앱에 도입하는 등 안전조치를 강화했으며 택시 기사에게 수수료를 받지 않고 인도에서 영업을 계속하고 있다.

ra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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