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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작천정 벚꽃길 사유지 매입 '명품단지' 조성

송고시간2015-04-08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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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울산 작천정 벚꽃축제…'잡상인 출입금지'
달라진 울산 작천정 벚꽃축제…'잡상인 출입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울주군 지역의 대표적인 벚꽃축제인 작천정 벚꽃축제를 활성화 위해 잡상인과 차량 출입을 통제했다.이는 작천정 벚꽃길을 찾는 시민들의 쾌적한 산책로와 건전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울주군은 설명했다.2015.4.6 << 울산시 울주군 제공 >>
young@yna.co.kr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작천정 벚꽃길 일대 사유지를 매입해 명품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울주군은 2012년부터 삼남면 작천정 벚꽃길 사유지를 매입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달라진 울산 작천정 벚꽃축제…'잡상인 출입금지'
달라진 울산 작천정 벚꽃축제…'잡상인 출입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울주군 지역의 대표적인 벚꽃축제인 작천정 벚꽃축제를 활성화 위해 잡상인과 차량 출입을 통제했다.이는 작천정 벚꽃길을 찾는 시민들의 쾌적한 산책로와 건전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울주군은 설명했다.2015.4.6 << 울산시 울주군 제공 >>
young@yna.co.kr

신불산군립공원에 속하는 작천정 벚꽃길은 수령 100년 안팎의 벚나무 300여 그루가 길이 1km의 터널을 이루고 있어 매년 꽃이 필 때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지금까지 40억원을 들여 이곳 사유지 매입을 대부분 마무리했다.

아직 지주 5명과 막판 보상가 협상을 벌이고 있으나 합의되지 않으면 울산시 토지수용위원회를 거쳐 수용할 예정이다.

달라진 울산 작천정 벚꽃축제…'잡상인 출입금지'
달라진 울산 작천정 벚꽃축제…'잡상인 출입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울주군 지역의 대표적인 벚꽃축제인 작천정 벚꽃축제를 활성화 위해 잡상인과 차량 출입을 통제했다.이는 작천정 벚꽃길을 찾는 시민들의 쾌적한 산책로와 건전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울주군은 설명했다.2015.4.6 << 울산시 울주군 제공 >>
young@yna.co.kr

군은 부지 매입이 마무리되면 20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기존 벚나무 뒤에 어린 벚나무를 심어 수명을 다하는 나무를 대체한다.

또 관광객들을 위한 쉼터, 화단, 산책로 등을 조성해 전국의 관광객들이 이곳에서 벚꽃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2017년에는 주차장을 추가 조성하고, 다양한 공연이 가능한 다목적 광장도 조성한다.

서정근 울주군 산림공원과 담당자는 "자연스럽게 형성된 지역 대표적인 관광지를 명품단지로 바꾸려는 선제적인 행정을 펴고 있다"며 "벚나무는 100년 가까이 되면 수명을 다하기 때문에 후계목을 심어 작천정 벚꽃길을 계속 보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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