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서 안마시술소 위장해 성매매 알선 5명 입건
송고시간2015-04-06 17:18
(구미=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구미경찰서는 6일 안마시술소로 위장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박모(42·여)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 등은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구미시내 한 5층 건물에서 2개 층을 빌려 20개의 방을 만든 뒤 안마시술소를 운영하며 손님 1명당 17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경찰이 들이닥치면 방에 경보기를 울리는 방식으로 단속을 피했다.
경찰은 대형 안마시술소를 운영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건물 구조를 파악한 뒤 현장을 급습해 이들을 적발했다.
sds123@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5/04/06 17:1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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