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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통영국제음악제 개막…윤이상 20주기 기념

(통영=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경남 통영 출신 작곡가 윤이상을 기리는 2015 통영국제음악제(TIMF)가 27일 개막했다.

올해는 윤이상의 20주기를 맞아 그의 음악적 여정을 돌아본다는 뜻에서 주제를 '여정(Voyages)'으로 정했다.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열린 개막 공연은 139년 역사를 자랑하는 스위스 바젤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장식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데니스 러셀 데이비스가 지휘봉을 잡아 바이올리니스트 유미 황-윌리엄스와 파질 사이의 협연으로 모차르트의 교향곡 32번 '파리'와 윤이상 만년의 걸작 바이올린 협주곡 3번을 연주했다.

세계적 지휘자 레너드 번스타인이 작곡한 교향곡 2번 '불안의 시대'를 한국 초연했다.

오는 31일에는 홍콩을 대표하는 여성 지휘자 예용시가 이끄는 홍콩 신포니에타의 연주회가 열린다.

4월 2∼4일에는 레지던스 작곡가 마크앤서니 터니지의 오페라 '그리스인'이 무대에 오른다.

고전 희곡 '오이디푸스 왕'을 1980년대 런던의 하층민 청년을 주인공으로 하는 이야기로 각색한 작품으로, 아시아 초연이다.

폐막 공연에서는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윤이상의 예악(禮樂),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말러 교향곡 4번 '천상의 삶'을 연주한다.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가 협연하고 크리스토프 포펜이 지휘한다.

음악제 기간에 독일문화원과 공동 기획으로 아시아의 젊은 작곡가를 발굴, 소개하는 무대도 준비돼 있다.

올해는 일본의 와타나베 유키코, 고바야시 수미오, 한국의 서지훈, 조광호 등의 작품이 세계 초연된다.

통영국제음악제는 오는 4월 5일에 막을 내린다.

pitbul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5/03/27 19: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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