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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턱스클럽·철이와미애 "동창회 하는 기분이에요"

21개팀 '토토즐 슈퍼콘서트' 출연…"알이에프도 17년 만에 완전체"
'토토즐 슈퍼콘서트' 기획한 신철
'토토즐 슈퍼콘서트' 기획한 신철(서울=연합뉴스) 김수진 기자 = '토토즐 슈퍼콘서트'를 기획한 신철이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홀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5.3.19
ksujin@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마치 동창회를 하는 기분이에요."

김원준, DJ.DOC, 영턱스클럽의 임성은, 철이와미애의 미애, 구피의 이승광 등 1990년대 가요계를 누빈 스타들이 19일 밤 용산구 동부이촌동의 한 LP바에 모였다.

오는 4월 25일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토토즐 슈퍼콘서트'에 출연하는 이들은 이날 제작발표회를 마친 뒤 알이에프의 박철우가 운영하는 LP바에 모여 뒷풀이 자리를 열었다.

필리핀에 사는 영턱스클럽의 임성은은 "동창회를 하는 기분"이라며 "오랜만에 보는 분들이 너무 많아 반갑고 마치 그 시절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다. 한국과 필리핀을 오가고 있는데 남편도 응원해줘 전국투어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8년 전 미국 유학을 갔다가 뉴욕에 사는 철이와미애의 미애는 "활동 이후 오늘 제작발표회에서 처음 본 분이 조성모 씨"라며 "조성모 씨가 철이와미애를 보며 꿈을 키웠던 시절이 있다고 말하더라"고 웃었다.

영턱스클럽·철이와미애 "동창회 하는 기분이에요" - 2

이번 '토토즐 슈퍼콘서트'는 철이와미애의 신철이 기획하고 총 연출을 맡았다. 그는 이 공연을 위해 12년간 진행하던 SBS 라디오 프로그램도 그만뒀다.

90년대 가요계 아이콘, 영턱스클럽
90년대 가요계 아이콘, 영턱스클럽(서울=연합뉴스) 김수진 기자 = 그룹 영턱스클럽이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홀에서 열린 '토토즐 슈퍼콘서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5.3.19
ksujin@yna.co.kr

1990년대 댄스 음악계를 이끌던 그가 직접 섭외에 나선 덕분에 철이와미애, 김건모, 클론, 룰라, DJ.DOC, 알이에프, 영턱스클럽, 쿨, 지누션, 코요태, 구피, 박미경, 김원준, 조성모, 김현정, 왁스, 이정현, 조PD 등 1990년대 인기가수 21팀이 출연을 결정했다.

1990년대 가수들의 합동 공연으로는 최대 규모다.

이날 이 LP바에 모인 이유 중 하나는 박철우를 섭외하기 위해서였다.

박철우는 이성욱, 성대현과 함께 1995년 3인조 그룹 알이에프로 활동해 큰 인기를 누렸지만 1998년 11월 첫 번째 콘서트를 끝으로 팀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하고 무대를 떠났다.

그는 이날 신철을 비롯해 여러 가수의 섭외에도 오랜 시간 무대에 서지 않았던 만큼 선뜻 확답하지 못하고 긍정적으로 고민해보겠다고만 답했다.

그러나 친구인 가요 관계자들까지 나서 "무대 위 너의 모습을 꼭 보고 싶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고 설득하자 "알겠다. 참여하는 쪽으로 마음을 굳히겠다"고 마음을 돌렸다.

이로써 알이에프가 17년 만에 완전체로 서는 모습을 볼 가능성도 커졌다.

신철은 "다수의 가수와 그룹들이 고맙게도 뜻을 모아줬지만 알이에프도 3인조로 서는 모습을 꼭 보여 드리고 싶었다"며 "그 시절 노래를 즐겨 부른 세대가 지금은 소비 세대로 성장해 그 추억을 찾고 즐기며 힐링받는 과정으로 이어지지 않았나. 그래서 공연의 완성도를 위해 한 멤버도 빠짐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쓰고 있다"고 말했다.

mim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5/03/20 11:4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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